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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유연성 |
| 1) 유연성의 개념 유연성이란 신체 근육 및 결합 조직이 관절 부위 등을 ‘통증 없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 즉 최대한의 범위까지 동작을 하는데 있어서 근육과 관절을 원만하게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관절운동 시 약간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지만 고통을 느낀다면 신체에 이상이 있거나 손상을 입었음을 뜻한다. 스트레칭은 이 불편함과 이상 사이의 균형점을 찾아주는 것이다. 운동반경은 근육과 결합조직의 신장성을 의미하는 것이며 운동반경을 제한하는 연골 조직을 스트레칭하면 유연성을 증가시켜주고 부상의 위험도 감소시켜준다. 과운동성 이완은 유연성과 관련된 용어로서 관절의 비정상적인 운동반경을 설명할 때 쓰는 말이다. 과운동성이란 불편함이나 활동능력의 관점에서 볼 때 별다른 해는 없으나 정상을 벗어나는 관절의 지나친 운동반경을 일컫는 말이다. 이완은 관절의 상대적인 불안증으로 운동반경과 상관없이 관절의 활동능력이나 쾌적함에 유해한 효과가 있는 것을 말한다. |
| 2) 유연성의 중요성 건강하고 유연한 근육조직은 최대치의 ‘정상’ 가동성을 부여함으로써 가장 최상의 컨디션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만든다. 근육상태가 최상일 경우 부상을 당할 위험성이 줄어들고 관절의 활동범위인 운동반경도 좀 더 커지게 된다. ‘정상’의 기준은 스포츠 종류에 따라 달라지며 때로 일상생활에서는 비정상적이라고 여겨지는 수준일수도 있다. 체조선수의 경우 근육조직을 일반인보다 과운동성이어야 경기 성적이 좋게 나올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근육이 붙어 있는 힘줄은 탄성 성질이 있어서 근육이 수축하는 힘에 더하여 상당한 힘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따라서 지나치게 유연한 근육은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만약 근육이나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진다면 최대 운동반경에 도달하려는 동작이 제한을 받게 된다. 근육이 최대한 움직여야 하는 운동선수라면 운동반경 최대치에서 방해를 받기 때문에 경기 성적도 좋게 나오지 못할 것이다. 근육이나 관절이 유연하면 속도도 좋아질 것이고 지나치게 무리하는 일없이 필요한 운동반경 내에서 충분히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 모든 근골격계 관절에서 기능적인 관절 가동범위를 가진다는 것은 효율적인 신체 운동을 하는데 있어서 바람직하다. 이것이 바로 유연성이 중요한 체력의 요소 중 하나가 되는 이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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