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우선 충분한 준비운동을
첫째로, 사람은 제각기 체격, 감각, 체력이 모두 다르다. 때문에 째즈 체조의 첫걸음으로서는 준비운동(warming-up)을 충분히 해야 한다. 다시 말하면 몸에 상태를 조정하기 위한 유연운동과 몸의 각 부위를 유연하게 풀어주고 째즈 체조의 움직임에 순응하기 위한 중요한 준비운동이다.
째즈 체조를 시작하는 동기 중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것은 살을 빼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즉 감량작전의 일환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많은 것이다. 그러나 단지 살 빼기라는 현상만을 째즈 체조에 요구하는 것은 그릇된 생각이다.
째즈 체조는 몸의 각 부위를 발육 발달시키고 미적감각, 감정 표현이 되지 않으면 보람이 없는 것이다.
째즈 체조를 하는 데는 매우 고된 운동량이 필요하다. 30분 정도 째즈를 하는 것은 4킬로미터의 거리를 걷는 것과 같은 운동량이기 때문에 아무쪼록 몸의 상태를 조절하여 좋은 컨디션으로 임해야 한다.

(2)자신에 적합한 연습을!
째즈 체조는 개인차, 환경, 연습량에 따라서 다르지만 우선 기초부터 차분히, 조급히 하지말고 단계적으로 트레이닝을 쌓아 올리는 것이다. 하루 아침에 째즈의 기능은 향상되지 않는다. 끈기있게 오랜시간에 걸쳐서 기초를 다져가는 것이다. 함께 연습을 하고 있는 사람 중에 자신보다 잘하는 사람을 보고 열등감에 빠지고, 초조해 져서는 안 된다.
항상 째즈를 시작하는 날부터 현재까지 자신이 어느 정도 기능이 향상되었는가? 또 1개월전, 6개월 전과 비교해서 얼마만큼 기능이 향상되었는가를 평가하여 자신의 기능을 중심으로 연습을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가장 약한 부위에 더 신경을 써서 중점적으로 연습 하여야 한다.

(3) 매일 째즈체조 연습을!
째즈 체조를 시작하면 매일 연습을 하여야 한다. “생각보다는 실천”이라는 속담이 있다. 재능이 있더라도 게으름을 피우면 째즈실력은 퇴보한다.
다른 사람보다 자신이 째즈의 감각이 부족하다던가 신체에 결점이 있다하더라도 꾸준히 노력하면 향상되며, 배우는 사람과 지도자가 째즈에 열의가 없으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없다.
째즈 체조는 지도자에 따라 스타일이 다르고 그 표현은 종류가 다양해서, 좋은 지도자를 만나 좋은 스타일로 자신을 다듬으면 자기 자신만의 매력적인 스타일이 갖게 될 것이다.

(4) 째즈 체조에 필요한 것
지금까지 서술하였던 것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하면 반드시 체조도 향상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다음 단계로서의 트레이닝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째즈의 표현은, 편지를 쓰는 것과 비슷하고 노래를 부르는 것과 비슷하여 극히 자연스럽게 자신의 감정 표현이 생기지 않으면 안 된다. 째즈 체조는 리듬의 감정표현, 유연성, 체력, 평형감각, 기억력, 독창성이 요구된다. 또한 체조, 무용(발레, 현대무용, 민속무용 등등)과 같은 종합 예술성을 가진 훈련을 하여야 한다. 째즈 체조를 시작하는 동기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페이스 자신에게 알맞은 째즈 체조를 연습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